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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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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11월 25일 (수) 상승세 지속.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11-25 오전 7:19:39 조 회 수 5983

최근 국내 증시의 경우 신흥국 및 다른 선진증시대비 강세를 보이는 모습인데.. 이는 연기금 중심의 기관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제한적인 매도세를 보이는 외국인들의 수급을 소화하기 때문인데.. 앞서 언급했었던 주식대여금지법과 더불어 연말 배당을 기대한 숏커버링이 같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커버링의 주 대상은 대형주가 될수밖에 없는데.. 올해 현금배당규모가 사상최대를 기록할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 상황이며 12월 美 금리인상을 비롯하여 ECB의 부양책 기대감이 지속되는것 역시 하락을 제한시킨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커버링이 일어나고 있다고 봐야할것입니다.

 

특히 전일까지 삼성전자의 17/17 상승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시총상위 종목군들이 지수를 끌고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므로 금주까지의 시장 강세는 무난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해외증시의 경우 러시아 전투기 격추로 인한 우려감이 유럽증시의 급락을 불러왔으나 이 부분이 유가의 강세로 연결되면서 美 증시의 반등모멘텀이 되었고 3Q GDP수정치 역시 예상치 1.5%를 상회한 2.1%로 발표되면서 美 금리인상 전망을 유지시켰습니다. 유가의 경우 최근 가솔린의 급등과 더불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사우디에서 원유가격 정상화 발언을 하는등 바닥확인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고 봐야할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인 부분이라는 점에서 국내증시 역시 우호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1.32% 상승한 53.73으로 마감되었고 20일선을 상향돌파함에 따라 20일선 쌍바닥 가능성도 높여놓은 상태이며 야간선물은 -0.02% 하락한 247.55로 마감. 금일 국내증시는 강보합권에서의 출발이 예상되는데.. 전일 연기금의 현물매수세가 선물지수를 끌고 갔던 부분이 베이시스의 약화로 연결되어서 프로그램 매도세와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었는데.. 추가적인 프로그램 매도세가 나오지 않을것으로 전망되므로 오히려 강한 시세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한 현대차등 시가총액 상위종목군들의 강세가 나타날수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건설,증권등 낙폭과대주 역시 강한 흐름을 기대할수가 있어보입니다. 다들 성투들 하시고 전일 공방에서 언급해드렸던 전략을 잘 참고하셔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