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통 앱 다운로드
클럽 투자전략
예정된 공개방송이 없습니다.
2021/12.jpg
제 목 2015년 11월 27일 (금) 조정이 올까?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11-27 오전 6:56:40 조 회 수 6020

전일 국내증시는 연기금의 매수세 + 외국인 매수 + PR(프로그램) 매수 - 투신권 매도의 수급호조를 중심으로 삼성전자가 3%대의 상승을 보이면서 철강,조선,기계업종의 낙폭과대주들의 반등이 시장을 이끄는 모습을 보임.

 

기후협약 회의가 30일부터 진행되는데.. 이미 2차전기를 중심으로한 전기차라인은 아직 더 쉬어야 하는 구간인반면 낙폭과대 순환의 경우 아직 본격적인 시세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나타나지 않았음.

 

연말 배당 및 선반영된 美 금리인상등의 이벤트를 앞둔 숏커버링도 동일하게 전개되는 만큼 신흥국에 대한 리스크완화 및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짐. 원/달러 환율이 1150원이하로 진입함에 따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MSCI 리밸런싱이 있는 30일이 아직 남아있는 변수임.

 

이미 외국인들의 매도물량은 떨어질 만큼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추가 매도규모는 크게 나올수 없으며 올해 최대의 배당을 감안할때 연기금의 매수세 역시 2010~2014년 평균치 이상을 보일것으로 전망됨.

2015/KP200 12월 현금배당 금액 추이.png

2015/최근 5년간 연기금 순매수 추이.png

그러므로 시장에서 큰 조정은 기대를 말고 이번 상승라인은 연말연초를 넘어 박스권 상단까지 갈수있는 N자형 상승폭 마디를 크게 뽑을수 있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준비를 단단히 하여야하며.. 시장을 이끌 시총상위 종목군이 어디냐가 관건임. 배당과 내년 업황을 감안할때 이미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져있으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이 강해져야 그 진면목이 드러날것으로 보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재개될경우 시총상위군이 가장 우선시되고 비중이 떨어진 종목군이 그 대상이 되는 만큼 선별중요.

 

현 구간에서 코스닥/중소형/대형을 나누는것은 큰 의미가 없음. 왜냐면 대형주를 중심으로 이미 시장은 돌아간지가 몇개월째이며 이 안에서 주도주로 부각되는 종목과 연계되는 중소형,코스닥 종목군이 따라가는 흐름이기 때문임.

 

앞으로 다음주까지 조정시는 적극적인 매수눌림기회로 활용해야하며 ECB통화정책회의, 선물옵션만기일 , 美 FOMC회의까지 모두다 시장은 호재쪽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12월 시장은 큰 기대를 하고 움직일수 있을것으로 보임.

 

날씨가 추워졌으니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