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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6년 2월 3일 (수) 조금 깊은 지지테스트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6-02-03 오전 7:21:00 조 회 수 6627

전일 국내증시는 외국인들과 기관의 동반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지수 전체적인 하락으로 마감. 규모가 크지는 않았으나 매수를 받아주는 주체가 없었다는 점과 연휴를 앞둔 경계감이 같이 형성됨.

 

 

금~월 국내 증시가 급등이 나올수있는 구간에서 못나온것이 오히려 전일 이틀간의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으로 연결되는 모습인데.. 차트 흐름상으로는 20일선의 지지테스트를 받는 흐름이라고 봐야함. 다만, 시장에서 이미 기존의 악재가 더이상 영향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앞으로 나오는 유가 하락에 따른 우려라든지 경기둔화 우려라든지 하는 요인들은 전부 지나가는 여진수준임.

 

또한 금주가 실질적인 만기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상태인데.. 상승과 하락을 현재 제한시켜 놓은 상태인 만큼 약세를 보일경우 재차 회복하려는 흐름 역시 나타날것으로 전망되며 엔/달러 환율 역시 120엔을 이탈함으로써 마이너스 금리에 따른 엔화 약세도 단기 시세를 끝내는 형태로 전개되는 모습임. 즉 엔화약세에 따른 트라우마 역시 제한이라는 이야기임.

 

내일 국회에서 원샷법 통과가 예정되어있는데.. 이 부분이 대형주들에 모멘텀이 될지 중요하며 특별한 이슈가 없는 시장인만큼 외국인들의 매수세 유입등의 수급개선여부가 중요하다고 봐야함.

 

해외증시의 경우 유가가 재차 30$을 이탈했다는 부분이 하락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였고 연준위원의 12월 금리인상도 늦었다는 발언이 추가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는데... 새로운 부분이 없으며 이들 요인도 단순 시장의 반등이후 조정 정도 수순으로 보는것이 좋아보임.  MSCI KOREA인덱스 및 야간선물 모두 하락폭을 보였다는 점에서 지수는 1890P전후의 출발이 예상되나 재차 1900P를 회복하는 흐름을 보일것으로 전망됨.

 

그러므로 금일의 경우 조정시 눌림접근을 하거나 유지하는 방향 그대로 보면 되며 베이시스가 양호한 만큼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등의 지수방어가 나타나는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