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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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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월 4일 (목) 흔들면 버텨라(차트삽입)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6-02-04 오전 6:47:40 조 회 수 6978

전일 국내증시는 北 위성발사 이슈 및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를 연장하면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부분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불러왔고 美 선물의 장중 하락과 더불어 유가 및 美 증시 하락했다는 부분이 국내 증시의 하락으로 연결됨.

 

실질적으로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의 펀드자금 환매 및 인출을 하는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만큼 매기가 약한 구간이었다는 점이 전반적인 하락폭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

 

대만증시와 국내증시의 디커플링이 확대되었으나 결국 쌍바닥 패턴으로 전개되는 구조는 동일. 시장이 하락이 나올때 새로운 악재가 없었다면 결국은 눌림의 영역이고 기존의 악재가 다시한번 나오는것 역시 바닥을 다지는 형태인것은 동일. 시장의 가격이 싼 구간일때 거래량없는 하락은 흔들기이상의 의미를 가질 필요가 없음.

2016/종합주가지수(20160203).jpg

종합주가지수의 경우 금요일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등의 영향이 없었다면 대만증시처럼 노란색 방향의 쌍바닥이 가능했을듯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녹색의 흐름으로 전개되는 과정이라고 볼수가 있음. 그러므로 전일이 쌍바닥을 만드는 20일선 돌파후 지지의 흐름의 저점이었을 가능성이 높음.

 

특히 국내증시를 비롯한 신흥국에 대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려면 유가반등 + 달러화 약세라는 조합이 필수적인데..

2016/ICE WTI Crude(16-04_USD)(20160204).jpg

유가의 경우 중요 가격대를 쌍바닥 패턴 형태로 돌파후 지지를 받고 재차 다중바닥형으로 돌파가 나오는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30$이라는 수치를 내려오면 시장이 불안감을 쌓는 형태가 반복되고 있음. 추가적인 유가 하락요인이 없는 상태에서 바닥을 이미 다지고 있음에도 뉴스에서의 악영향이 시장 투자심리를 약화시킨 상태임. 예전과 달리 유가의 가격이 싼 상태이기 때문에 변동성은 당연히 클수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흔들릴 필요가 없는것이며 유가 상승의 수혜로 부각되는 조선,건설,철강등의 업종의 경우 조정시 여전히 접근을 해야하는 업종군임.

2016/US $ INDEX(16-03_USD)(20160204).jpg

달러인덱스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미 FOMC회의에서 3월 과 6월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상태에서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질수가 없는 구조이며 이는 신흥국에 대한 리스크를 완화시키는 요인이기도 하고 국내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제한시키는 요인이기도 함. 그러므로 국내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전후로 움직이는 구조가 되며 외국이들의 매수세가 재차 확대되면서 선진국보다는 신흥국이 부각될수있는 바탕이 되기도 함.

 

결론적으로 앞서 방송과 공개방송 그리고 전략에서 언급했었던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흐름등은 그대로 나타남. 지난주 금요일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라는 깜짝 이벤트가 시장에서 2-3일간의 영향을 나타내었을뿐 결국 전망대로 가는 구조임. 크게 흔들면서 간다는 의미는 그만큼 시장을 크게 보낸다는 의미와도 일치함.

 

작은 시세에 연연할때가 아니라 큰 시세를 보고 가야하는 구간임은 변함없는 위치임. 연휴를 앞두고 있으나 연휴의 마지막날인 10일의 경우 옐런의장의 연설 여파가 국내증시에 연결되고 만기일이후 시장의 흐름은 상승추세 전환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시장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높게 잡고 갈필요가 있으며 바닥이 잡힌 시장에서 일희일비 할 구간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