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목을 조금 다듬어서 쓸려고 하다가 그냥 쉽게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아주 쉽게 했습니다.^^

그리고 전일 옵션만기일은 전망하기 힘들다고 했는데, 투자클럽의 당일 지수 전망란에 보면, 생방송 회원에게 제공했던 지수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1시19분경 : 옵션만기 합의지수 1861.49 제시(마감 1861.54)

1. 해외시장

모든 것이 유가에 의해 결정이 된다. 물론 미국의 금리인상이 단초가 되면서, 중국의 경기둔화(사실 중국은 이미 시작 되었던 측면이 많다), 국제유가의 하락,,순으로 언급을 하지만, 최근은 중국 보다는 유가에 의한 부담이 지수를 압박하고 있는 양상이다.

일본의 엔 강세, 유럽의 코코본드 문제 등이 거론되면서 부담을 키우고는 있으나, 이 모든 문제들이 국제유가의 하락이 저지 된다면 해결 되는 문제들이다.

당장 실행 가능성은 없지만, 마이너스 금리(최근 유행)도입 검토 중이라는 옐런의장의 발언도 시장을 돌려 세우지 못했는데, 원인은 국제유가이다.

전일 장중에도 비교적 나스닥은 견조했지만,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을 하면서 석유가스업종들이 -2.21%하락을 했고, 다우지수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런데 UAE 에너지장관이 OPEC회원국과 감산을 협의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베네주엘라, 나이지리아에서 UAE로,.. KEY를 쥐고 있는 사우디로 근접을 해가는 양상이다.

기술적으로는 직전 저점대에서 단기 반등을 기대해 본다.

2. 국내시장

북한발 지정학적인 위험과 글로벌 경기 논쟁으로 쉽지 않은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1870선을 하향함으로 인해, 재차 하락 폭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다만, 실적발표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과정이고, 단기적으로는 재차 1850선에 근점을 하면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는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

1850선 아래에서는 적극적인 매도 전략보다는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어떤업종, 종목을 선정하는가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며, 고위험/고수익전략보다는 시장의 위험을 감안한 중위험/중수익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지금은 국제유가에 의해 움직이는 장세이다 보니,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전문가도 접근을 하지만, 항상 위험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장 접근을 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