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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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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월 12일 (금) 양극화 장세.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6-02-12 오전 8:05:15 조 회 수 6801

전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크지는 않았으나 연휴기간동안의 글로벌 증시 악재 및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를 크게 받는 흐름을 보이면서 대형지수가 -2.7%정도 하락했고 코스닥 및 중소형주들의 경우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나는 흐름을 보임.

성장주 중심의 하락폭이 더 크게 확대되었는데.. 이는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구간에서의 프리미엄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부분과 개인들의 자금쏠림 및 신용확대에 따른 여파임.

환율의 경우 엔화 및 달러인덱스의 경우 일정부분 단기 저점을 형성한 상태에서 반등을 언제 하느냐의 흐름인데.. 현재 단기적으로 반등의 요인으로 삼을수있는것은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제외하고는 달리 없는 구조임.

국내증시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경우 유가가 재차 30$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일때는 앞전과 동일하게 신흥국 중심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수있을것으로 보이고 다음주 있을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시그널등이 국내증시에는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것으로 전망됨. 이미 4Q실적이 대부분 마무리 된 상태라는 점에서 대형주들중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는 건설,철강,조선,순수화학,자동차등의 경우는 조정시 재차 비중 확대를 하는 전략이 좋으며 성장주들의 경우 여전히 마지노선 설정이 필요.

2016/VIX지수(2월 12일).png

美 변동성 지수를 볼때 헤드앤숄더 패턴으로 금일 꺾일 가능성이 높고 추가 강세를 띄게 될 경우는 채널패턴의 상단자리를 저항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음. 즉 바닥을 쳤거나 아니면 며칠 더 약세를 띈다음 바닥을 친다고 볼수있음.

업종별 종목별 주의해야할 부분은 신용이 많은 종목과 고점권에서의 공매도가 많은 종목군은 주의. 그동안 강세를 띄던 성장대표주들(화장품을 비롯한 중국소비관련주 및 제약/바이오 , 음식료등)의 경우 앞전과 동일하게 마지노선 설정 필수.

현재의 시장 큰 흐름은 선진국에서의 자금유출이 안전자산으로 이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안정화될시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이 확대될것으로 전망됨. 밸류부담이 없는 종목군들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강한만큼 현 구간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종목군들의 시장대비 강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서 해당 종목군들 여전히 긍정적으로 접근.

연휴가 끝나고 난뒤의 시장급락이 나타났으나 2월달은 바닥다지면서 3월달 상승추세 전환의 흐름은 변동이 없습니다. 봄비가 오듯이 증시도 서서히 봄이 올듯하니 다들 힘내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