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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4월 27일 (수) 주도권 & 유가 & FOMC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6-04-27 오전 7:06:28 조 회 수 6552

전일 국내증시에서는 외국인 매수세 지속 그리고 기관 매도완화가 되면서 지수는 2020P 근처서 마감. 자동차(부품)과 조선중심의 강세가 나타난 반면 철강,화학,정유등 소재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간단히 이야기 해서 주도권이 소재업종에서 자동차와 금융으로 이동하는 과정으로 봐야함. 소재업종의 호실적은 긍정적이나 시장에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와 물량소화를 거치고 난다음에 움직이는 흐름이 나타나듯이.. 현구간의 소재는 쉬어야하는 구간임. 다만,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주도권을 가지고 있던 종목군이었다는 점에서 유가상승이나 철강가격 하락등의 단기 모멘텀이 형성시마다 한번씩 반등세가 강하게 나올수가 있음.

 

반대로 자동차(부품) 및 금융의 경우 새롭게 주도권을 쥐는 업종군인데.. 이들의 경우 오랜시간 쉬었다는 점과 2Q이후 실적개선 & 배당등 펀드멘탈이 뛰어나다는 모멘텀을 가지고 있음. 특히 기관의 경우 한쪽에서의 청산이후 다른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있는데.. 현재 금융과 자동차(부품)가 가장 메리트가 높다는점에서 자금의 유입이 활발함.

 

그러므로 이들업종이 시장을 이제 얼마나 끌고 올라갈거냐의 차이가 되는데.. 중요한것은 주도주가 없을때는 틈새종목이라고 할수있는 소형주 중심의 종목군 흐름이 좋은편이나 주도주가 나올경우에는 차익실현 물량이 강하게 나타날수가 있음.

 

실제 전일 코스닥의 수급을 볼 경우 큰폭의 하락이 나올 수급인데도 불구하고 개인들이 받추는 형태로 나타남. 문제는 신용이 3조 8600억이 넘어가는 상황으로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것임. 그러므로 신용이 높은 종목군들의 경우 아주 높은 주의를 해야함.

 

해외증시의 경우 유가의 상승 , FOMC회의를 앞둔 경계감 그리고 애플실적발표를 앞둔 상태에서 혼조세로 마감. 나스닥이 4일 연속 약세를 보이는 흐름인데.. 최근들어 기술주 및 바이오의 흐름이 지속 약화됨. 美 증시 역시 성장주와 가치주 그리고 대형주와 중소형주간의 차별화가 지속되는 양상임. MSCI KOREA 인덱스의 경우 +0.78%상승한 53.12로 마감을 하였고 야간선물 강보합 마감. 시간외로 애플의 주가 급락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애플관련주들의 흐름이 금일 부정적으로 전개될 가능성 높음. 여전히 업종별 등락은 동일하다고 보면 될듯.

 

금일도 성투들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