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만가지 킥을 연습한 사람은 두렵지 않으나 한가지 킥을

  만번 연습한 사람은 두렵다. ( 이소룡 )

- 글로벌 시황 -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동결,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실적부진이 발목을 잡으며 혼조세로 마감.

美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행 0.25% ~0.5% 금리동결 결정.

지난달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상황이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는 문구가

이번에는 삭제돼 경기상황에 대한 우려가 조금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

하지만 ' 물가상승지표와 글로벌 경제및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겠다'

는 문구를 삽입해 6월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대두.

국제유가는 지난주 美 원유재고가 200만배럴 증가한 5억4060만 배럴을 기록,

시장의 전망치 110만배럴 감소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음에도 금리동결로

인한 달러화 약세로 인해 WTI 가 2.9% 상승한 45.33달러, 브랜트유는 3.04%

상승한 47.13 달러기록.

유로존 주요국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세와 美 금리동결 기대감에 대부분 상승마감.

하지만 그리스의 추가 금융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회의가 연기 되었다는 소식에

그리스 증시가 장중 5% 가까이 급락하다 2.51% 하락으로 마감해 7월 대규모

채권 만기를 앞두고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될수 있음을 시사.

시장이 기대했던 美금리동결소식에도 애플실적 부진을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 제기되고, 그리스 를 비롯한 유로존 리스크 부각에 따른 차익실현

빌미 제공될지 추적 필요.

- 국내 시황 -

전일 마감한 우리증시는 FOMC 회의와 BOJ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코스피는 -4.23 포인트 하락한 2015.40포인트, 코스닥은 -2.54 포인트

하락한 699.52 포인트로 마감.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순매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으나 기관의 연이은 매도세에

상승반전에는 실패.

형지그룹주들 비롯한 개별 재료 수반되는 종목군의 눌림목 자리에서는 반등세 순환매

진행되나  종목별 마디가 진입군은 차익실현 출현.

- 이슈와 특징주 -

*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처방약에 대한 본인부담비용 제한하는 법안' 이슈로 부각되며 바이오,제약주 약세

*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문제 부각되며 관련주 반등시도

*  형지 그룹주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에 강세

*  애플의 실적 악화 소식에 IT 부품 관련주 약세

*  파나마 페이퍼스 이슈로 카지노 관련주 반등시도

- 금일 전략 -

*  중국 요우커 다변화로 사후 면세점 관련주 관심

*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방산주 관심

*  레저용 차량 판매 증가에 관련 부품주 관심.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