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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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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4월 29일 (금) 사야하나 팔아야하나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6-04-29 오전 7:41:05 조 회 수 7105

전일 국내증시는 美 FOMC회의에서의 결과 및 나스닥 선물 선반영했다는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갭상승이 나타났으나 바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현,선물에서 확대되면서 대형주 중심의 하락이 강화되고 2,000P 전후 마감됨.

 

우선 日 BOJ에서 양적완화 확대가 없었다는 점이 엔화강세 그리고 달러약세 원화 강세라는 조합을 만들었는데.. 국내의 경우 달러화의 강세가 아닌경우가 오히려 긍정적이며 신흥국 역시 우호적임. 그러므로 국내 자체적으로는 문제될것이 없는 경우인데.. 美 증시의 상승세가 꺾인다는 부분이 영향이 컸다고 봐야하며 수급적인 영향이 가장 크게 작용.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 및 국내증시에 영향이 가장 큰것은 달러화의 약세지속 및 유가등의 원자재 강세여부임. 현재 이부분은 문제없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며 앞서 글로벌 경기 우려가 있던 부분 역시 현재는 없어진 상태임. 또한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상당히 양호하게 전개되었으며 금일부터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역활을 한다는 점에서 나쁠것이 없는 상태.

 

美 증시의 경우 장중 상승세를 나타내었으나 애플에 대하여 칼 아이칸이 지분 전량 매각했다는 발언이 애플 및 기술주들 중심의 하락을 불러옴. 중요한것은 최근 美 증시를 이끌고 있는것은 기술주가 아닌 전통적인 경기관련주인 소재,산업재,에너지,금융섹터이며 제약/바이오 , 기술주들의 경우 이미 주도권을 내려놓은 상태로 연초 저점구간대까지 내려와 있는 상황임.

 

그러므로 현 구간에서 美 증시의 조정이 나타난다는점에서는 부정적이나 신흥국 및 국내증시의 차별화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함. 특히 5월 초 발표되는 중국과 美 경제지표는 여전히 호조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으며 국내 증시의 밸류메리트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음.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0.6% 하락한 52.85 야간선물의 경우 외국인들의 대량매수세가 유입되었으나 -0.24% 하락한 245.85 마감. 아침 출발은 약세출발이 나타나겠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적극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낮아보이며 대형지수의 경우 0.5%정도의 추가 하락정도 나타날것으로 전망됨. 하락이 나올 자리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매수구간으로 설정하고 유지하는 전략이 좋아보임.

 

다만 , 중소형 및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는 오히려 독약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를 해야함. 다음주의 경우 거래일수가 3거래일뿐이 안된다는 점에서 개인들의 매도욕구가 확대될 경우 신용물량의 출회 가능성도 배제할수가 없음.  다들 한주간 고생들 하셨고 4월 마지막 거래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