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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토마토 Weekly] 5월 5주차 증시 전망
작 성 자 토마토투자자문
작 성 일 2017-05-29 오전 10:39:05 조 회 수 1153
첨부파일 2017/5월 5주차 토마토 Weekly.pdf

[토마토 Weekly] 토마토투자자문에서 드리는 5월 5주차 증시 전망입니다.

 

지난주 시장은 대형ㆍ경기민감주 중심의 랠리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스피는 2350P를 돌파했으며 소재(화학ㆍ철강), 산업재(조선ㆍ기계ㆍ건설)가 중심이 되어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나타났는데, 그간 증시의 상승을 이끌어왔던 외국인과 함께 금융투자의 프로그램 물량, 연기금의 매수세가 더해지며 모습이었습니다.

 

유가의 경우 큰 폭의 하락 있었으나 이내 회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주 유가가 50$을 회복한데 이어 OPEC회의, 미국의 전략비축유 판매 이슈가 이어지며 유가 향방에 큰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유가 하락 우려 요인이었던 미국의 전략비축유 판매건은 아직 예산안 수준이며 향후 수정될 여지가 있을 뿐 아니라 그대로 통과된다 하더라도 매각 규모가 일평균 10.7만 배럴에 불과(사우디의 일평균 수출 규모가 716만 배럴, 러시아의 일평균 수출 규모가 490만 배럴)하는 등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OPEC회의에서는 감산 합의 연장을 결정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WTI는 50$을 하회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금주에는 KOSPI 단기 급등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 모습을 나타내며 상승 및 순환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KOSPI 단기 급등에도 국내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던 ‘재평가’ 과정은 금주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신흥국 PER와 비교해 낮은 상황이며,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 등의 업종에서 전망치의 상향조정이 꾸준하게 이뤄지는 중입니다. 해당업종들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하되 순환장세에서는 추격매수보다는 해당 업종 중 아직 큰 상승을 나타내지 못한 종목에 대한 선별적 접근을 권고드립니다.

 

약달러 기조 또한 계속되며 국내 증시를 비롯한 신흥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의 정치적 리스크가 불거짐에 따라 연준은 더욱 완만하고 점진적인 스탠스를 취하게 될 것이며, 현재 달러도 이와 함께 하락한 이후 약달러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유로화와 신흥국 통화의 강세 기조는 유지될 것이며 이에 따라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도 견조한 상황입니다.

 

올 상반기 글로벌 증시 호조의 테마와 같았던  ‘리플레이션 트레이드’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유가는 지난주 재차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지만 실망감에 따른 차익실현일 뿐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실제로 글로벌 주요국의 원유 재고량이 하락 추세에 있으며, 6월부터는 본격적인 드라이빙 시즌에 접어들며 계절적 요인도 반영될 것입니다. 유가상승ㆍ글로벌 경기회복ㆍ국내 수출경기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금주 곧이어 발표될 6월 초 주요국들의 제조업지수와 수출지표에 1차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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