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황민혁 전문가입니다.

전일에 이어서 금일도 시장의 장중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중 시장 하락과 관련된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 금리인상설 >

순간 지수 밀린 이유 같습니다..금리인상설...

[ 최인한 기자 ]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이후 세계 금융기관 분석가들이 한국 경제가 제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기준금리 인상을 점쳤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24일 보도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동기 대비 3.9% 늘어 시장 예상치 3.8%를 웃돌았다.

로널드 만 HSBC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선진국 수요 강세가 중국 수요 약세를 상쇄해 한국 경제가 수출 중심의 점진적인 회복세로 제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는 압박은 사라질 것 같다" 며 "현재 연 2.5%인 기준금리가 이르면 올 3분기에 0.2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

< 대북 리스크 >

北, 풍계리 남쪽 갱도에서 핵실험 준비하는 듯…갱도 안으로 물체 반입 포착
등록 일시 [2014-04-25 12:25:42]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북한 정세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이 24일(한국시간 25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 장의 남쪽 갱도에 여러 물체가 반입돼 이 갱도에서 핵 실험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교도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 외교 소식통은 최근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 세 번의 핵실험에서는 사용 된 적이 없는 남쪽 갱도의 입구 부근에 있던 상자 모양의 물체가 지난 며칠 사이 사라졌으며 이 물체들이 갱도 안으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갱도 안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이는 물체들이 핵폭발 장치인지 여부는 단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국 국방부도 지난 23일 북한이 곧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 Comment >

먼저 금리인상에 대한 내용은 전반적인 한국경제의 건전성을 말해주는 대목으로, 과거에도 여러차례 외국계 증권사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3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는 1.3% 수준으로,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인 2.5~3.5%를 밑도는 수치이며 원화강세 현상을 반영한다면 금리인상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 관련 내용은 아직까지 추측일 뿐이며, 만약 사실로 판명된다 하더라도 이미 주식시장에 선반영되었다는 점과 대북리스크는 항상 단기 조정 이후 주가는 정상화 되었다는 점에서 추가 조정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일 하락 이후 오늘까지 주가의 낙폭이 확대된 부분은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일정과 맞물려, 북한에 대한 압력의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벤트는 주말을 기점으로 점차 해소되는 과정을 겪게될 것이라는 입장에서 다음주 기술적 반등을 확인후 추가반등 여부에 따라서 적절한 대응전략을 세울 것을 당부드립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추가적인 언급을 드린다면, 현재 현물시장에서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단기적 성향을 가진 기관의 수급이며, 외국인은 매도 규모가 300억 정도로 미약한 상황입니다.

물론 선물과 프로그램의 매도 압박이 확대되고 있으나, 이는 현물시장에서의 기관 매도 확대에 따른 시장의 방향성이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심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주를 마감하는 금요일 주식시장이 부진한 모습이나, 주식시장은 매번 하락과 상승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수익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는 곧 여러분에게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대응하시고, 주말 공개방송을 통해서 세부적인 다음주 대응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 및 종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과 정보를 원하신다면 황민혁 전문가의 "상위 1%투자클럽"에 들어오셔서 많은 도움 가져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