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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 살펴볼 차트들] Fed 피벗 기대감 후퇴 속 외국인 투심 지속 ..
  • 작성자 신상원 전문가 l 작성일 2022/11/06 11:29 l 조회수 3872

 

▶ 증권가, 9월과 오버랩, 변동성 확대 주의

경험 부족한 투자자는 이슈가 강한 섹터 투자 주의

 美 중간선거 이후 각국 정책변화로 시선 이동 전망

 北 미사일 도발에 이은 核실험 유의

 

상승장에서도 손절만 하는 투자자가 있고,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회복하는 투자자가 있습니다. 어떤 시장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면 됩니다.

 

내 소중한 시간을 시장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진정한 투자자의 마인드, 그 소중한 시간이 여러분의 피땀흘려 모아 둔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늘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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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FOMC 이후 미국 중앙은행(Fed)의 입장 선회(피벗)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이번 주(11월 7~11일) 국내 증시는 2400선을 회복하기 쉽지 않아 보이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지난달의 주식시장 상승이 Fed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됐던 만큼 이달은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 이유인데, 전문가들은 이번 주를 기점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Fed에서 각국의 정책 변화 대응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 전문가들은 지금이 앞선 9월 FOMC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는데 주식시장은 7~8월에도 Fed의 피벗 기대로 '베어마켓' 랠리를 보인 뒤 9월 FOMC 이후 조정을 겪은 바 있습니다. 10월 증시 상승 역시 Fed의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인 만큼 이번 달은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시각이 주를 이룹니다.

 

앞서 지난주 막을 내린 FOMC에서 Fed는 정책금리를 3.75~4%로 만장일치로 75bp 인상했는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에 성명서 발표 직후 주식시장이 상승했지만, 이내 하락락했습니다. 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다음 회의나 그 다음번 회의부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게 가능할 것이라면서 12월 50bp 인상을 시사한 데다 점도표도 상향 조정될 것을 암시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중요 일정은 8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인데 최대 관심사는 현재 민주당이 쥐고 있는 미 의회 주도권이 공화당으로 넘어갈 것인지 여부입니다.

 

공화당이 양원을 모두 장악하는 경우 미국에선 향후 2년간 입법부와 행정부의 대립이 심화될 전망이기 때문인데 미국 정부의 정책 추진력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분야와 아닌 분야를 나눠 생각할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란 시각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대외정책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법인세 인상과 기후변화 대응 등의 정책은 동력을 잃을 우려가 있다 보고 있으며 부채한도 협상 시 의회가 정부의 재정지출 감축을 요구하는 등의 예산 관련 불확실성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가지수 발표도 예정되어 있는데, 지난주는 Fed의 매파기조 재확인과 미 증시 하락에도 우리 시장의 상대적 선방이 돋보인 한 주였고 미국의 중간선거와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된 이번 주의 경우 투자자들은 물가 상승(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장기화를 인지하고 있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은 Fed에서 각국의 정책 변화 대응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관측하는 전망도 있는데 금요일 리오프닝 기대에 따른 홍콩 증시의 급등이 대표적인 예로 미국 중간선거 이후 각국의 정책 피벗이 향후 증시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합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주간 예상 밴드로 2260~2370선을 제시했는데 증시 상승요인으로는 증권시장안정펀드가 조성된 점을, 부담요인으로는 Fed 피벗 기대감 후퇴와 금융권 자금경색 우려 등을 꼽았습니다. 

 

더불어 꾸준히 진행되는 러-우 리스크, 핵실험을 목표로 하는 북한의 연이은 도발 등이 일시적인 변동성을 가할 주요인으로 보며 시장을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외국인 투자동향 유의 / 지난주 1.4兆 바이코리아, 5주연속 순매수 랠리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국내 주식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나섰는데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31일부터 4일까지 1조4745억원 상당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지난 달 마지막주 1조1000억원 상당 순매수한데 이어 매수세가 확대된 것으로 외국인은 지난달 2조4000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기록한데어 5주연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삼성전자(4481억원)가 가장 많았고, LG에너지솔루션(2577억원)과 삼성SDI(2311억원)이 뒤를 이었으며 한화솔루션과 LG화학은 각각 605억원과 583억원 상당 사들이며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한국의 강세는 극단적인 저평가로 인한 외국인 수급 유입 때문으로 해석된다면서 수급의 선행지표가 여전히 악화 중이라는 점에서향후 동향을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번주 주요 일정

▲ 7일(월) = 중국 10월 수출입.


▲ 8일(화) = 미국 중간선거, 유로존 9월 소매판매.

 

▲ 9일(수) = 중국 10월 소비자물가.

 

▲ 10일(목) =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 11일(금) = 中 광군제

 

 

지난주 종가 기준 살펴 볼 차트들

▲ 지니뮤직 / ▲청담글로벌 / ▲ 엔켐 / ▲ 네오이뮨텍 / ▲ 유틸렉스 / ▲ 중앙에너비스 / ▲ 태경비케이 / ▲하나기술 ▲ 동양파일 / 태웅로직스 / ▲ 대명에너지 / ▲ 범한퓨얼셀 / ▲ 제이시스메디칼 / ▲모트렉스 / ▲ 덕신하우징 / ▲ 삼목에스폼 / ▲ 대성파인텍 /  ▲ 현우산업 / ▲서암기계공업 / ▲ 한전기술 / ▲ 파라다이스 / ▲ 로보티즈 / ▲ 유일로보틱스 / ▲대성창투 / ▲아주IB투자 등

 

이번주는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네옴시티, 2차전지 섹터 등의 흐름과 대응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애플카 이슈가 다시 부각되는 움직임이 나온 것에 주목하며 관련 종목들 거래량과 단기 흐름 포인트를 파악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 외 방산, 풍력(해상풍력), 원전(전력망 구축 관련), 중국 광군제 관련 종목, 美면역항암학회 이슈가 연결된 종목들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상원과 함께 하는 투자여행, 공개방송에서 종목들의 흐름과 거래량, 수급 동향을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 기대감이 사라진 구간에서 투자심리 제어할 필요

 

긴축 정책 속도 조절과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 시장에서 차분한 분석과 대응으로 상실감으로 손상된 투자 심리 제어가 필요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주입니다.

 

시장의 사소한 불안감이 변동성을 키우는 하락장이지만, 그 반대로 작은 기대감으로도 금새 투심이 몰려가는 듯한 현상도 나오고 다시 기대감이 사라지면 변동성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에 휘둘리거나 동요되지 마시고, 어떤 시장이라 해도, 내 소중한 시간을 시장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진정한 투자자의 마인드, 그 소중한 시간이 여러분의 피땀흘려 모아 둔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늘 잊지 마시고 대응하시시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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