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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증시와 나스닥 시장의 삼세판 도전!
  • 작성자 금산전문가 l 작성일 2021/05/31 08:13 l 조회수 10108

 

 

 

   ** 금산의 쉬운 시황(주간시황)

 

 

5월 증시도 마지막 하루를 남겨두고 있고, 벌써 상반기의 마지막 달로 접어듭니다.
시장의 지수만 보면, 1월초 사상 최고치(장중)의 3,266p를 기록한 이후, 거의 5개월동안 박스권(하단 2,929p)의 횡보흐름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듯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내부로 들어가보면, 작년 펜데믹 이후 유동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장기 상승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흐름은 경기회복과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섹터별 새로이 생성되는 모멘텀에 의한 강력한 순환 상승으로, 돌이켜보면 글로벌 증시가 2008년 미국발 블랙스완 이후, 십수년만에 최고의 장기 활황국면을 만끽(滿喫)하고 있습니다.


전주말 뉴욕증시는 물가지표, 개인소비지출(PCE)등,시장의 예상치보다 다소 높았지만, 이미 시장에 한차례 충격을 주었던 4.2%의 CPI(소비자물가지수)를 감안한다면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 이에 국채금리는 하락(1.5%대로)했고 3대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아울러, 인플레 지표보다는 덜 중요하지만, 고용지표(주간실업청구건)도 회복추세는 펜데믹이후 1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물가지표에 이어, 조기 테이퍼링 우려는 남아 있다고 봐야겠죠.


시장의 한편에서는, 투기의 끝판왕이었던 게임스탑(공매도)에 버금가는, 극장 체인 AMC의 상승폭(변동), 또한 유동성에만 의존했던 가상화폐 시장의 몰락은, 군중의 탐욕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주식시장의 행동학적 사고(기회, 상상, 동료)에 기인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는 투자와 투기적 요소를 충족, 결합되어야만 흔히들 "대박"이라고 하는, 시장을 뛰어넘는 수익을 거둘 수 있음은 명백하지만, 인간의 탐욕, 그 끝을 누구도 알 수 없어, 결국 누군가를 바보를 만들고, 바보가 되어야만하는 것이죠.


여하(如何)튼, 글로벌 증시와 코스피의 명운(命運)을 쥐고 있다고 강조했던 나스닥 시장(지수)이기에, 우리 증시의 흐름보다 더 많은 지면을 할애(割愛)하는것은, 이전 시황을 통해 잘 아실것입니다.


이미 뉴욕증시는 5월중순 저점 확인 이후, 직전 두번의 추세고점(14,211p)을, 기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타이밍(삼세판)에 새로운 마디를 만들어 내며, 고점 돌파를 시도중입니다.(기술적 분석에서의 "3"은 나름 의미가 있음)


이번 마디에 전고점 돌파와 지지의 확인이 완벽한 시나리오겠지만...
뭐, 지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직전의 고점을 넘어서는 흐름만 나와도 큰 수확이라 할수 있습니다.


만약, 이번마디가 직전고점에 미치지 못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패턴상 헤드엔 숄드에 기술적 부담(MA의 각도, 밀집도등)을 줄것입니다만,
하긴 이마저도, 아직은 앞서나가도 너무 많이 앞서 나간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어찌됐건 여전히 추세의 의심하거나, 적어도 기술적 워닝은 없다는점은 강조합니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주초(월) 휴장, 다음날 제조업지수(ISM)발표, 주 중반 연준의 베이지북 공개, 주 후반 파월의 발언(연설)등, 테이퍼링 논의의 시기를 둘러싼 시장의 반응을 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위에서 언급한 지수의 고점 돌파 테스트와, 다가올 6월(15-16일) FOMC 회의의 타이밍이 절묘하게 같이 할 것으로 보여, 추세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6월증시가 될것은 분명하다 할 것입니다.

 


지난주 우리증시는 수급의 중심선(33일MA)을 사이에 공방,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현저히 줄었고, 기관은 한주간 2조원이 넘는 매수세를 보이는등, 간만에 수급 호조로 3,200선에 근접,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로써, 월요일(31일) 매도하지 않는다면, 연기금(국민연금등)이 펜데믹 이후 1년만에 27조 매도 이후, 월간 매수세를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시장의 수급적 측면에서 여전히 외국인과 기관, 수급의 기조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낮다는것이 현실입니다.


올들어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끊임없는 매도세(지분 2.1%감소,12조원 매도), 기관도 올들어 11조원 매도, 개인은 삼성전자에만 23조원을 매수했고, 공매도 1위도 삼성전자입니다.


이에, 불과 몇개월전, 반도체 수퍼사이클을 주장하던, 연구능력없는 연구원의 "뒷북쟁이" 리포트들은 슬며시 꼬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결과적으로, 삼성전자의 고점이후 증발한 100조원과 LG화학, SK하이닉스, 셀트리온등에서의 사라진 100조, 도합(都合) 200조라는 거금은 지수의 부담을 줄여 주었습니다.

이에, 시장의 추세를 믿는 가운데, 수급을 이해하고 시장의 컨셉을 간파한 이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었습니다.

한정된 수급하에, 불필요(?)한 에너지의 소진없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낸, 시장의 자율(自律)기능 쯤으로 해 두죠.


이것이 본 시황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강조해 드린, "추세와 수급"이 중요했던 이유인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처럼, 삼성전자가 최소한의 추세를 깨지 않으면서, 지수의 부담을 줄여주는 선에서의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면, 보유자에게 가혹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어찌됐건, 여전히 시장의 내부 움직임은 꽤나 역동적인 시장이며, 코스피도 이번마디에 다시한번 직전고점 회복 시도가 예상됩니다.


기술적으로 수급선(33일MA)이 누워있어, 큰 의미는 없고  현 구간에서 가장 중요한 1차 지지선은 3,110p입니다.


더 나아가서, 경기 선행선(방어선)이라 할수있는 6개월선(120일MA, 3,050선)도 가까워지고 있어, 지수의 횡보가 길어지면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
밴드 상단부부터 차분히 수익 실현, 비중 축소후 재매수 타이밍 나올것으로 봅니다.


그럼 성공투자 하시고....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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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의 "쉬운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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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역전moon

    감사합니다!

    2021-05-31 오전 8:35:47

  
  • sky22

    수고하셨습니다^^

    2021-05-31 오전 8:4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