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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거래소] 기술적 대응 지속
작 성 자
작 성 일 2001-07-16 오전 8:10:14 조 회 수 178
<font color=blue><b>기술적 대응 지속</b></font> 지난주 시장은 약세 장세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국시장의 등락에 따라 같이 급등락을 거듭하고 상승과 하락 종목이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등 시장의 불안정한 상태가 각종 기술적지표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먼저 시장을 이해하는 기본적인 틀은 변화된 것이 없다. 현재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기회복이다. 특히 우리와 밀접한 미국의 IT경기의 회복이 핵심이다. 다만 아직까지 IT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주 발표한 야후나 MS 등의 실적이 소폭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 어느 정도 시장에 알려진 이야기지만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적자전환 논란으로 주가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주저 앉았다. 반도체가 우리나라의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9월 17%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10%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자동차의 수출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이 점은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 있다.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위기가 다시 이머징마켓을 불안하게 하는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적을 것으로 판단되나, 이 사태가 미 증시나 달러화의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은 주시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미국을 대신해서 세계경제를 이끌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크지 않은 듯하다. 결국 시장은 경기회복의 신호가 나오기까지 각종 악재를 넘어야 하는 부담이 있으나 기술적인 대응을 할 기회는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방식이 전개될 것으로 보여 일정 비중 이상 현금보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대응은 이격확대 등 지수 변동이 확대될 때는 반도체, 통신주 등 지수관련주로 단기 대응이 바람직해보이고, M&A 등 재료보유주로 종목별 대응도 선별적으로 가능해 보인다. 다만 어떤 경우이든 목표 수익률을 짧게 잡고 매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수 840선이후 집중공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