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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단기 변동성 확대, 미국 문제의 핵심 및 해결방안?
작성자 조용구
작성일 2011-07-31 오후 7:51:00 조회수 58085

 

미국 경제의 부채한도 증액 및 재정적자 축소 방안을 두고 전세계 금융시장이 난리다. 사실 지금 당장이라도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인데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치고 받고 싸우고 있기 때문에 해결이 지연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공화당 쪽에서는 민주당을 욕하고, 민주당 쪽에서는 공화당을 욕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에 대한 데이터가 위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공화당 및 민주당 정권 시절에 국가부채가 얼마나 늘어났냐 이 소리인데 이걸 두고 서로 싸우고 있는 것이다.

 

 

GDP 대비하여 국가의 공공 부채도 엄청나게 높아져 있는 수준이다. 사실 이러한 부채는 지금 당장 갚을 수도 없을 뿐더러 갚을 생각이 있는건지 여부도 잘 모르겠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이러한 부채들은 해결 할 수 없다. 라고 단정짓는 것이 맞을 지도 모른다. 그저 부채한도를 늘리고, 재정적자를 줄일 수 있는 해법에 대한 정치인들의 표결에 운명을 맡기는 것이다.

 

 

기존에도 언급했듯이 뭐 정치인들의 입장이 달라진 것은 없다. 민주당 쪽에서는 세금을 더 걷어 들이자는 의견이고, 공화당 쪽에서는 복지지출을 줄이자는 것이다. 그런데 선거를 이제 얼마 남겨두지 않은 이런 상황에서 공화당이 이대로 밀어부칠 수가 있을지? 복지지출을 줄이겠다는 것은 저소득층의 표를 포기하겠다는 소리인데, 그렇다고 한다면 결국 공화당이 살짝 꼬리를 내리고 결국 표결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렇다면 그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기다렸던 3차 양적완화가 진행 될 수 밖에 없다. 예전 투자전략에서 제시한대로 미국은 전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국채를 발행해 놨다. 미국이 부도가 나면 전세계가 부도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열심히 찍어서 쏟아낼 수 밖에 없다. 제로금리에 돈을 갖다 쓰라고 그냥 마구마구 퍼다 주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고용 개선과 경제를 성장을 도모해 보자 이거다.

 

 

그러나 이번주 발표될 지표의 일정을 봐도, 그간 1차 및 2차 양적 완화 이후에 뭐가 달라졌는가? 실업율은 여전히 9% 대를 웃돌고 있으며, 고용 역시 시원찮다.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람들 역시 꾸준한 상황이며,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수 역시 회복은 커녕 최근 위축이 되고 있다.

 

그리고 소비자신뢰지수를 세부적으로 봤을때 사람들은 향후에 대한 기대를 별로 하지 않고 있다. 즉, 기대치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향후 경기가 안좋아지고 벌어들일 돈이 적어질 것이라 생각을 한다면 돈을 쓰겠는가? 절대로 쓰지 않을 것이다. 모을라고만 할뿐.. 그렇게 되면 소비가 위축되고 웰스이펙터가 강한 미국은 다시 침체로 빠져들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결국은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기 위해서라도 3차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 될 수 밖에 업다.

 

 

그간 미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함에 있어서 수혜를 본 것은 금을 비롯한 원자재 들이다. 부채의 한도치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결국 원자재 및 상품 가격만 올라간 것이다. 그와 함께 물론 주식이라던가 여러가지 위험자산들의 가격도 올라갔다. 그러니 3차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한다고 한들 결국은 경제가 좋아질 것인가?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저 상품 가격만 계속 올라가는 것은 아닌지...

 

 

최근 일본의 대지진 사건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서 여기저기 피해가 만만치 않다. 이게 결국은 또 농, 축산물에 피해를 입힐 수 밖에 없고, 결국에는 가격 인상을 불러오게 된다. 인구수는 정해져 있고, 삼시세끼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인간의 입장에서는 이 음식 관련된 공급이 감소하게 되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은 어찌저찌 해서 원자재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는 구도라는 것..

 

조금은 복잡한 내용의 글이 된 것 같은데 어찌됐던간에 우리는 주식투자자 입장이라 하루빨리 표결이 끝나길 바라는 입장이고, 결국 돈의 힘으로 인해 주식 역시도 다시 활황을 이어갈 것이라 본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펀더멘털 대비해서 주가가 그리 비싼편도 아니다. 어차피 주식이라는 것은 가치 대비하여 싸냐 비싸냐 이게 중요하기 때문에 저평가 된 종목군들을 적절한 타이밍에 매매를 해주면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업종별로는 하반기에도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기계 업종과 건설, 그리고 철강금속 및 원자재 관련된 기업들이 관심이다. 그리고 내수주 역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업종 무관하게 성장 가치 대비 저평가 된 종목군들은 꾸준하게 매수가 가능하다. 지수는 당분간 변동성이 심할 수가 있으니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되, 싼 종목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매수해 나가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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