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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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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박스권 장세 돌파? 기술적 저항 구간을 지나는 과정, 실적 발표와 中 경제 지표 관심
작 성 자 신상원 전문가
작 성 일 2023-04-16 오전 5:46:02 조 회 수 2166

 

美 경기침체 우려 소비 지표 주목, 中 경기 부양 기대감은 호재

통화정책 이벤트 소화 구간

▶수주 호황 조선업, 등급 상향 '청신호'

▶개인투자자가 조심해야할 것들(글 마지막을 꼭 확인하시길...)

 

탐욕지수는 투자자들의 자신감? 살아나는 투심, 5월 FOMC까지 이어질지 주목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주요 기업의 실적과 중국 3월 실물 지표 발표를 앞두고 박스권 장세가 예상됩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및 중국 경기부양과 리오프닝 기대감이 있다지만 동시에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 미국의 고금리 지속 우려 등은 불안요소로 분석됐다.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지수를 2490~2590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전주 종가 대비 3.2% 오른 2571.49에, 코스닥 지수는 3.3% 상승한 903.84로 마감했는데 코스닥지수가 9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5월 4일(900.06) 이후 11개월여 만으로 실적 발표로 2거래일 주춤했던 2차전지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상승으로 돌아섰고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와 긴축 우려가 완화하면서 게임주 등 성장주들이 상승세를 보인 것이 코스닥 강세 배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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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은 팔고 외국인과 기관은 사는 모습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 8909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1조 36억 원, 외국인은 8788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사고 기관은 팔고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6052억 원, 외국인이 832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134억 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와 중국 경제 지표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인데 넷플릭스(18일), 테슬라·IBM(19일) 등 기술주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역시 살펴봐야 할 요소로 12일 발표된 미국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CPI)은 5%로 2021년 이후 최소폭을 기록, 주식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다음 날(13일) 공개된 3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올해 하반기 약한 경기 침체와 이후 2년간의 걸친 회복’을 전망했습니다.

 

이에 연준이 물가 안정을 위해 실업률 상승과 경기 침체를 감내하기로 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는 다시 하락 반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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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프라 투자는 호재 요소 가능성

NH투자증권은 “경기 침체 우려가 나온 상황에서 시장은 미국 수요의 견조한 정도에 대한 관심이 많을 것”이라며 “미국 소매판매 둔화 흐름을 감안하면 다음 주 경제지표는 주식시장에 다소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을 비롯해 한국 기업의 실적 반등 기대감 등은 긍정적 요소로 중국은 15일 3월 주택가격을, 18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및 소매판매·산업생산·고정자산투자 지표를 발표합니다.

 

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12조 2000억 위안 규모의 인프라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의 31개 성·시·자치구 가운데 올해 지출 계획을 공개한 21곳의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인프라 투자액을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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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템, 루닛 같은 종목 누구나 찾을 수 있다, 저스템 대응 후기 살펴보기>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투자전략으로 반도체, 신재생, 비철금속, 기계 업종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했는데  “D램 반도체 현물가격이 400일 만에 반등하는 등 반도체 업황의 선행지표는 긍정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고 코스피 실적 컨센서스가 계단식 상승 전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반도체 중심의 IT와 경기 민감주를 함께 가져가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1분기 실적 발표 시기를 안정적으로 통과할 수 있는 유통(소매), 자동차 및 금융 섹터 내 업종에도 관심을 둬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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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룰라, '달러패권'에 도전장…"위안-헤알 결제 무역 강화"

최근 행보가 적극적인 중국은 브라질과 열린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 재무부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자국 통화(중국 위안과 브라질 헤알)를 활용한 무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의 정상회담(베이징) 결과를 담아 '중-브라질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15일 밝혔는데 성명은 "양측은 두 나라 재정부(재무부)가 서명한 협력 양해 각서에 만족감을 표했다"며 "양측은 경제와 재정·금융 영역에서의 대화를 심화하고, 현지 화폐 무역을 강화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기준 1천505억 달러(약 195조원) 규모인 두 나라의 교역에서 현지 화폐 활용을 강화하는 것에는 결국 미국의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의 의미가 있어 보인다.

 

또한 미국에 대한 중국의 견제는 조금씩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의 다양화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주 호황 조선업, 등급 상향 '청신호'

이번주 크레딧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조선업종이 등급 상향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HD현대(267250)(A-), 현대삼호중공업(BBB+)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우호적인 글로벌 발주환경으로 수주잔고 양적 확대 및 질적 개선이 이뤄졌다는 이유다.

한국기업평가가 지난 3월 말 HD현대중공업(A-)과 현대삼호중공업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한 데 이은 것으로 HD현대그룹 계열사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선업은 코로나19로 발주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지난 2020년 말 이후 컨테이너 해운 운임 상승 등에 따른 글로벌 발주세 회복에 힘입어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2021년 147억달러, 작년 150억불을 수주했으며, 작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2022년 연간 매출액 약 3.7배인 263억달러에 이릅니다. 현대삼호중공업 역시 2021년 110억달러, 2022년 87억달러를 수주했고, 2022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2022년 연간 매출액의 약 3.6배인 133억달러에 달하기도 합니다.

 

또한 “올해는 대규모 발주에 따른 기저효과로 수주가 감소할 것”이라면서 “환경규제 강화에 른 친환경선박 발주 확대 추세 등을 고려하면 과거 대비 비교적 양호한 발주시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외형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2021년 상반기까지의 저선가 수주분이 올해 중 대부분 소진될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더욱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다만 건조량 증가 전망 속에서 인력난이 가중될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원·하청 이중구조 개선 필요성 대두 등으로 임금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점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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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 쉬운 길은 없으며,

있다 해도 그 길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최근 시장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면서 순진한 개인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자극적인 내용들의 정보들이 다시 활개치고 있습니다. 어떤 투자를 하던 쉽고 빠르게 대박을 향해 가는 것이 없다는 것을 인지한다면 쓰레기같은 정보에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인투자자가 조심해야 될 것들

1. 미공개 극비 정보를 이용한 매매로 000% 수익 기대

잘 생각해 보세요, 당신이 아는 순간 그게 극비정보일까요? 설령 미공개라면 불법에 연루될 우려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2. 제2의 00전자, 2,000% 수익 가능

쉽게 20배를 벌 수 있는 종목을 여러분이 알고 계시다면, 그걸 생판 모르는 남에게 알려주시겠습니까? 저라면 부모님께도 알리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3. 00투자, 피해보상팀입니다. 기존 피해 보상하고 새로운 종목으로 회복시켜 드리겠습니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피해 수법 중 하나인데, 정의로운척 도움을 주겠다고 접근하여 또다시 거액의 피해, 사기성 대출 등으로 순진한 개인들 뒤통수를 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상황이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저렇게 접근해서 속이는 X들도 나쁘지만, 상식을 벗어나는 탐욕으로 귀가 열리는 사람들도 반성해야 되지 않을까요?

 

▶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이 증폭된 최근,

시장이 어려울수록 달콤한 유혹부터 조심하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성실하게 도와줄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권장하며, 시장을 꾸준하게 대응해 나가면서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파트너를 만나서 자신만의 힘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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