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증시 가장 큰 차이는 실적, 주가 향배 갈라 + 성장모멘텀

-내수형 경기주도 자유롭지 못하다. 제일기획 하한가. 가격기반으로 자율반등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한계

-내수서비스 최근 분출로 대체로 숨고르기 구간 진입, 종목에 따라 비중조절 후 보유 혹은 단기 차익실현

선진국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 너무 취약

이머징증시 자금 이번 주도 이탈이 지속된 부담도 있겠으나 실적문제가 더 크게 작용

그리고 같은 주식시장이라고 하더라도 미국은 가장 잘 나가고 유럽에서는 부양책이 가시권에 있어 기대심리가 있기 때문

어쨌든 국내증시의 하향 안정화 과정이 지속 진행

외국인 공매도 물량 이전보다 축소

주가가 갭상승만 나왔다고 하면 음봉으로 떨어지는 것이 투자자들이 아직 자신감이 없기 때문

말 그대로 미증시 상승에 연동되어 움직이는 수준에 불과 후행성.

주가가 올라갈 힘이 미약하기 때문에 이평선이 하나씩 돌아나가는 과정구간에 횡보세를 보이면서 이후에도 진행될 것

이번 반등이 왜 약하냐 하면 실적도 실적이지만 외국인들이 프로그램 비차익매도가 많지 않고 종목매도가 많기 때문

이는 종목에 대한 실망이 컸다라는 의미로, 단순하게 신흥증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 액티브펀드들이 일률적으로 시장매도를 하는 경향이나, 이번은 그렇지 않음

대형주에 대한 실망으로 지지부진 장세 이어질 것

성장모멘텀을 갈구하는 섹터는 눌림이후에도 지속상승할 것

민감주는 가격메리트는 생겼으나, 뾰족하게 상승할 만한 모멘텀이 약하고, 주말 유로존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지켜볼려는 심리까지 겹쳐있고,

코스닥이나 코스피 내수서비스의 경우에는 최근 강세를 보여왔던 화장품 의류 헬스케어 게임 등이 기술적으로 이격이 과대하게 벌어져서 숨고르기 정도는 해주고 이격축소과정이 나온 연후에 재상승이 나오든지 할 것임

전반적으로는 짧은 숨고르기 이후 내수서비스 중심으로 시세는 더 견조하게 움직일 것

민감주도 실적들이 발표되고 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나가지만 윈도우드레싱 구간도 맞물려 있어 매도치고 바로 매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민감주는 여전히 돌아가면서 하락하는 경향이 짙다. 대신 경계감에 의해서 특히 lg화학건으로 다수의 종목들이 이미 더 밀려내려왔기 때문에 급락은 없으나, 반등보다는 드레싱구간 매도압력이 더 강하다는 측면에서 비록 지수가 오늘 재차 밀리나 보유는 하더라도 억지로 신규매수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한켠으로 미국증시가 v자 반등이 나와서 현재 상태에서는 제한적인 움직임속에 fomc를 기다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국내증시가 실적발표 후 불확실성이 제거 되었다고 해서 혼자 올라가기는 대단히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요우커 수혜주는 이미 9월달에 랠리 이후 재차 신고가를 갱신하고 움직여서 일부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이 같이 병행될 소지가 높아 보이고,

헬스케어 반도체장비주는 숨고르기 이후 되반격이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

게임주는 워낙 종목별 모멘텀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섹터보다는 종목별 지속관심이다. 이들은 꿈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으나 아직 실적발표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 종목움직임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후발섹터 골판지 아세아제지 등이 움직이는데,, 후발섹터는 후발섹터에 지나지 않으나, 기술적으로 추가상승이 예상된다.

오늘 시장적으로만 보면 관망이다. 최근 특징이 있는데,,,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의 움직임과 동행성을 갖고 있으며, 코스피지수는 대만 홍콩 등 이머징증시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적베이스의 기대가 만들어낸 차이이며, 당분간 이 흐름은 이어질 것이다.

대신 코스닥시장 종목들 상당부분이 엄밀하게 보면 실적이 좋게 나온다고 하더라도 주가는 이미 그 이상 올라있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실적발표할 즈음되면, 그 전후로 주가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기관입장에서 대안이 없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해먹으려고 덤벼들 것이다. 안그러면 제일기획 하한가 가고 갖고 있으면 맨날 쥐어터지는데 무슨수로 수익이 나겠는가

수익률 게임 양산속의 대응이다.

건승을 기원하며

김형용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