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내구재 주문 감소로 하락세로 출발한 국내시장은 양대 시장 모두 플러스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 선물매수가 8영업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며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있지만 현물시장에서 하루 만에 매도 전환하였다.

코스피 시장은 전일 중기 하락추세선을 돌파한 상황이지만 시장을 선도해 오던 삼성전자가 상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화학,정유,조선,건설등의 낙폭주가 재 반등시도가 나오더라도 다이렉트 상승확장패턴으로 연결은 힘들어 보이고, 단기상승에 대한 기울기 조정을 추가적으로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가 기울기 조정은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구간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1940선이하에서는 IT, 화장품, 건설중심으로 매수하여 1990선 전후까지 끌고 가는 추세감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코스닥  시장은 전일 593선에서 단기 차익매물이 출회되었지만  오늘 1차적으로 587선에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은 기관수급이 이틀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반이후 한 번 더 흔들 수 있는 영역이나 코스피와 달리 단기-중기-장기 모두 대세상승국면에 진입하였기 때문에 깊은 조정보다는 얕은 조정 이후 615선까지 강력한 상승확장랠리가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코스닥은 최근 상승을 주도하여왔던 모바일게임은 선도주를 제외하고는 이익실현에 치중하고 주초부터 선조정을 보였던 핀테크 관련주나 전일 지수조정과 함께 하락조정을 보인 IT부품이나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주 중에서 수급이나 실적 모멘텀이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적극 매수 공략하는 감각이 필요하다.

주 중반까지 단기관심종목은 LG생활건강과 파라다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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