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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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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유동성보다 실적모멘텀에 베팅해야..(주간전략)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15-03-30 오전 12:07:02 조 회 수 6628

 

 

     *** 유동성보다 실적모멘텀에 베팅해야...(주간전략)

 


   - 전주말 뉴욕증시, 기준금리 인상우려 완화, 상승마감
     (다우 17,712p +0.19%, 나스닥 4,891p +0.57%, S&P500 2,061p +0.24%)
     미 10년물 국채 1.96%(-0.03%)

 

   - 옐런, 기준금리 조기인상우려 완화발언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 확정치 2.2%(예상치 2.4%), 연간 2.4% 확정
     3월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 확정치 93(2월 95.4)
     미 2월 내구재 주문 전월비 1.4%감소(전망치 하회)
     근원자본지출(비자본재 주문) 1.4%감소, 6개월연속 감소세
   - 독일 이포 3월 기업신뢰지수 107.9(전월 106.8)
   - 사우디중동 10개국 - 시아파 예멘 반군 공격, 지정학적 불안감
   - 중국주도,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 인프로 모멘텀
   - 일본, 2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CPI) 전월비 2% 상승


   - 유가, 예멘사태 우려 완화 하락 WTI 48.87(-2.56)
   - 금, 소폭 상승 1,199.80(-5.00)(달러,온스)
   - BDI지수, 소폭상승 597(+3), BCI 448(+13)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94.32((+19.08)
   - 뉴욕 NDF 1월물 달러/원 1,103.85(-0.55)
   - 엔/달러 119.06(-0.11)
   - 원/달러 1,103.30(-4.70)

 

 

    ** 수급상황 체크
    - 외국인... 미증시 조정으로 매수세 다소 둔화
        외국인, 지난주 주말 이틀연속 매도세 (코스피 주간 1,296억 순매수)
       기관, 매도세 지속, 8일연속매도(코스피 주간 3,710억 순매도)
     - 코스닥- 외국인, 기관 매도세(주간 1,294억, 245억 순매도)

   - 수급핵심 - 외국인 매수세 다소 약화, 기조적 변화는 없을것.
  지난주 미국의 경기 둔화우려, 중동의 정정불안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자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해졌고, 주후반 미국증시의 조정으로 수급의 핵심이었던 외국인이 이틀연속 매도세, 지수는 다시
  2,020선을 하회하며 마감했다.
  연준과 옐런이 조기 금리인상 우려를 지우려 애쓰고 있지만, 원론적으로 미증시가 최근 4 -5년간 상승
  폭에 대한 부담, 지수 고점에 대한 경계는 분명히 있다고 본다.


  이에 지난주 미증시의 조정으로 성장주가 버블논쟁에 휩싸이자, 글로벌 유동성이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양쪽 모두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환경으로 변했고, 우리 증시에도 외국인의 매수세를 제한하는 요인으
  로 작용했다.

  이번주도 2,000선 윗쪽에서는 기관이 매도세가 예상된다(추가 환매물량 1.5조 - 2조 추정)
  따라서, 한달이상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여주었던 외국인이 최근 미증시의 조정흐름과 대외적 변수에
  매수기조의 변화는 없겠지만, 강약을 조절하는 정도의 움직임을 예상, 수급 체크가 필요하겠다.

 


   ** 기술적분석, 투자전략
   - 코스피 주간 추세지지선 - 2,010p(20일MA), 코스닥 - 634p
   - 코스피 주간 추세저항선 - 2,047p, 코스닥 - 651p
   - 선물지수 1차지지선 - 256.80p 저항선 - 261.90p
   - 코스피 기술적 핵심포인트 - 단기 박스권 2,010p - 2,047p,


   - 코스피 - 다시 단기 박스권으로...
  지난 주후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자 지수가 단기(5일MA) 지지선을 하회했다.
  양대 시장모두 추세적 위협은 없지만, 부담스러운것은 업종별 흐름에 있어 자동차, 철강, 조선주등
  이른바 경기민감 대중주를 중심으로 다시 단기 저점 확인과정을 거쳐야하는 흐름이다.
  이번주 지수 밴드는 단기 박스권(2,010p - 2047p)이며, 상향하는 20일MA(2,011p)의 지지 테스트과정을
  남겨두고 있어 여유있는 시장 접근이 필요하며,  아직은 유동성보다는 실적모멘텀에 근거한 매매가 좋다.

 

  코스피는 추세적 관점에서 2,040p - 2,090p는 4년간 코스피 상단이며, 기관과 개인의 필연적(必然的)
  인 장기 악성(惡性) 매물대라는 점은 이미 언급한 바 있다.
  중요한것은 현 구간, 나아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일희일비 하지않고 시장의 흐름을 이해
  하는것이다.

 

  현재 글로벌 금융의 핵심은 유동성이다.
  유럽, 일본, 중국등 글로벌 경기를 좌우할수있는 주요국에서 유동성 강화(금리인하 포함)등, 부양책은
  금세기 들어 암흑같았던 두번의 금융위기를 경험으로 얻은 가장 지혜로운 정책이며, 일부에서 우려
  하는 글로벌 경제의 소프트 패치(soft patch)를 막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다만 양적완화가 종료된 미국이 지표에 따라 금리인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어, 안전자산의 상징인
  달러화의 움직임에 따라 글로벌 유동성을 일부 제한하거나, 위험자산으로의 움직임을 늦출수 있다.
  지난주 후반 외국인의 매도도 이러한 맥락으로 이해할수 있겠다.

 

  언급한 매크로적 변수보다는...
  문제는 코스피의 단,중기추세 정배열(5일,20일.60일,120일MA)에도 불구, 경기 민감주를 포함한 많은 
  업종의 추세가 역(逆)방향이고, 일부 업종에서는 아직 추세적 저점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점이 시장의
  핵심 포인트다.
  여전히 시장의 추세적 의심은 없지만, 시장의 지수에 휩쓸린 무리한 베팅보다는 업종의 수급을 파악,
  지수 이면에 숨겨진 시장의 흐름을 읽어내는 혜안(慧眼)이 필요할 것이다...

 


   - 코스닥 - 650p, 이번주 직전고점 넘어서지 못하면 수급 부담..
  위에서 언급한 바 여전히 추세적으로 문제는 없다.
  단기적으로는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630p - 650p의 좁은 박스권이 예상되며, 주중 단기 하단밴드를
  일시적으로 하회한다 하더라도, 패턴상 60일MA의 상승 각도는 상승추세의 회복, 지속시킬 힘이다.
  아울러 성장성에 근거한 모멘텀, 실적에 기반한 벨류에이션이 저평가 종목이라면 코스닥은 지수를
  보고 매매할 필요가 없이 소신있는 매매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시장의 뒷쪽에서 기업의 가치증가와 무관한 일부 개인세력이 주도한(듣기좋게 세력주),
  시세의 흐름은, 코스닥 시장이 저금리에 기초한 유동성 장세를 감안하더라도 비이성적 흐름이며,
  벨류에이션으로 도저히 해당기업의 시총을 이해할 수 없는 종목들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는점은 분명
  경계, 경고할 필요는 있겠다.

 

  PBR의 잣대로 코스닥을 평가하는것이 다소 멋쩍을 수 있겠지만, 시장이 좋고 일정수익을 챙겼다면
  주가 본연의 가치, 한번쯤 기본을 생각할 필요는 있다.
  필자의 경우, 코스닥 성장주의 경우 PBR 7배 이상, 성장주가 아니라면 PBR 3배이상은 PER에
  관계없이  투자적 관점에서, 메리트는 없다고 본다.
  PBR를 몰라도 클릭 한번으로 알수있다.


  기본에 근거한 투자라면, 코스피(3조)보다 많은 신용잔고(3.3조)도 부담스럽게 느낄 이유도 없다.

  코스피의 단기추세 지지맥점은 종가기준 2,010p, 코스닥은 634p이다.

 

 


   ** 금산의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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