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문제가 우려스럽게 질주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 역시 우려스럽습니다.

하지만 우려스러움을 비껴가는 종목들도 분명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시호가 이후 90여개 상승 종목이 150개로 증가되면서 체크한 상승세로

반전된 60여개의 종목들은 최근 일주일 여 분봉의 움직임이 차분하게

수급을 반영하고 패턴을 완성한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LG생명과학이 올라간  패턴을 확인하라는 말은 지난주에 수없이 얘기했습니다.

올라갈 전제 조건의 근거를 패턴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코리안리가 올라가는 패턴에서도 일봉을 보면

지수 변화에도 불구 하락 음봉을 만들지를 않는다는 점에서

단초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장의 문제는 수급이 강할 수 없는 악재를 마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악재에 둔감하거나 악재를 비껴 갈 수 있는 패턴을 찾는 것이

최선의 전략입니다.

익히 말씀드린대로 차트를 보자는 것이 아닙니다.

수급을 내면에 깔고 있는 패턴을 익히고 공략하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르고 넘어가는 재료나 근거를

패턴은 이미 알고 모양을 만들어가기 때문이죠.

급등이 아니라 안정적인 상승은 천천히 움직이는 패턴에서 포착됩니다.

외국인의 매매와 기관의 매매를 보면서 매수 종목을 결정하시나요?

개인투자가가 이들 매매를 그대로 따라가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지루함에 포인트가 어긋나기가 쉽죠.

수급만 보지 말고 그 수급이 이미 다져진 그림을 패턴에서 찾아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공략 할 종목을 결정하시려면

최근 일주일간 분봉을 지금바로 확인하세요.

7분봉의 거래량과 체결강도가 일치하는 시점에서 수급을 확인하는 것 만으로도

하락하지 않을 종목을 포착 할 확률은 크게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