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증시가 이번주 FOMC 회의를 기점으로 패러다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2. 먼저, 미국 SVB에 이어 스위스 다국적 투자은행 CS의 유동성 위기 해결을 위한 뚜렷한 방안이 주말까지 해결되진 않았지만,

3. UBS에서의 합병 가능성이 살아있는 가운데 세계1위 투자운용사 블랙록에서도 일부 사업부문 인수를 제기하는 등 CS 회생을 위한 여러 옵션들을 검토하고 있어 긍정적.

4. 경험적으로 큰 위기라는 것은 예고없이 찾아와 각국 정부나 중앙은행에서 해결하기 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향이 많음.

5. 하지만 이번 미국 지역은행 및 CS 유동성 위기는 작년 3월부터 시작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결과가 만들어낸 금융공황 영향으로 이미 1년전 부터 금융 생태계가 악화돼 왔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음.

6. 따라서 이번주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시점에서 최근 후행적으로 관련 은행들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미 금융 생태계가 거의 다 진행된 상태이기에 빠르게 문제 해결이 봉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7. 실제 이번 SVB 사태를 계기로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였던 핌코의 채권 ETF도 이미 대세 저점을 확인해 주고 있는 모습임.

8. 뉴욕증시 다우 및 나스닥도 지난주 중기 추세 지지맥점에서 지지력 확인 테스트에 성공하는 모습 또한 긍정적.

9. 수급적으로는 지난주 기준 개인들의 신용매물이 예상보다 감소폭이 미미하지만 반대매매 규모는 작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 급한 매물은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

10. 한편, 2~3월 시장을 주도했던 2차전지 선발 기업들이 "카지노 패턴"을 만들면서 주가 급등을 유도. 기술적으로 대세 채널 상단(천정)에 위치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으로 분석하고 있음.

11. 특히, 코스닥의 경우 2차전지 선발 기업들이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에 포진되면서 이후 이들 종목군들의 주가 조정이 나타날 경우 시장 변동성 확대는 불기피할 전망.

12. 이에 좀 더 비중 및 타이밍 조절이 좀 더 요구되는 시점. 아울러 양 시장 이번주 FOMC 회의 이후 업종별 종목별 큰 패러다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13. 기타 자세한 전략은 22일(수) 오후 4시 진행하는 유튜브 공개방송에서 제시할 예정이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