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의 쉬운 시황(주간 투자전략)
쉴새없이 거의 1년간 이어왔던 급등랠리의 우리시장이,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인플레의 뇌관인 "유가"를 자극하자, 우리증시도 일단은 급브레이크가 걸린 모습입니다.
기술적으로도 이미 지난달 말, 지수 20일 상승이격도 112(+12%), 60일 상승이격도 124(+24%)를 보이고 있었던 바, 이는 적어도 우리증시 20년래 전무한 가장 가파른 급등의 흐름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앞으로도 지수의 절대적 포지션을 차지하게 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행보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난 수개월 동안 본 시황에서 예외없이, 핵심 반도체 두 종목 위주의 실적동향과 적정 벨류에이션을 강조해 온 이유는, 핵심 두종목이 시장 전체의 멀티플(수익지표) 2-3배 증가, 여기에 시장의 유동성이 합쳐지는 전체시장의 레벨업 과정으로 현 국면의 핵심이며,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반대의 예로, 의외로 많은 섹터, 종목군이 지수 2,000p대보다 별 나아진것 없이 몇배(또는 수십배)씩 올라왔다는 것은 이전의 본 기업가치가 극도의 저평가 종목(상법개정 수혜등)이었거나,
일부는, 가치의 변화없는 가격의 변화, 즉 시장의 유동성에 의한 상승으로 운 좋게 업종의 모멘텀에
선택된 개별 급등주도 더러 있어 보입니다.
언젠가 썰물이 되면 누가 고쟁이를 입고 있는지 알 수 있겠지요.
주가는 기업가치를 가늠하는 저울이며, 거울입니다.
또한 주가의 등락은 기업의 가치를 찾는 과정이며, 시대에 관계없이 가치에 수렴(收斂)합니다.
다만, 불가항력의 변수에 의한 하락(또는 상승)에 가치 회복이 가능한지, 또는 회복까지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의 판단은 다를 수 있겠습니다.
미국의 이란공습으로, 최근 2주간 극도의 변동성을 보인 이유는, "유가"를 건드린 점이 조정의
원인이긴 하나, 앞서 언급한 유례없는 상승에 의한 기술적 이격(도)으로 이미 충분히 쉬어 갈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은 언급한 바 있습니다.
시장이 박스권에 갇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으로 상하단 박스(상단 전고점 6,637p, 볼린저 하단 5,040p)만으로도, 꽤 진폭이 있는 변동성 구간(지수기준 20% 이상)이라는 것은 그만큼 그간의 상승이격이 과다했었다는 것입니다.
핵심은, 향후 이러한 변동성의 확장 구간이 아니라, 당분간 축소 구간으로 진입한다는것 입니다.
최근 6개월간 글로벌 주요증시 상승률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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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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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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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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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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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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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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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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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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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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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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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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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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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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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5
|
6,632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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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D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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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48
|
23,447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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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상해
|
3,860
|
4,095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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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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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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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19
|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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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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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57
|
33,400
|
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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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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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7
|
5,487
|
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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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
852
|
1,152
|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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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전주말 뉴욕증시는 3대지수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트럼프의 이란 강력타격 예고에 다우지수, S&P500지수는 연중 최저치로 내려 왔습니다.
보일듯한 종전이 다소 멀어지고, 전쟁의 소득이 있는듯 없는듯한 트럼프가 미국 내 여론과 정치적 입지에 전황(戰況)을 고민하고 있는 사이, 이란은 주변국을 타격하는등, 결사항전을 의지를 보이고 있어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승리 선언"(종전)의 명분을 얻기 위한 화력집중 가능성도 충분히 있겠고,
시시각각 변하는 유가에 4분기 실질 GDP 증가율 수정치가 절반인 0.7%를 기록, 성장 둔화 우려를 키웠고, 연준이 주목하는 물가지표인 PCE(개인소비지출)등 인플레 압력도 가중되고 있는것으로 인식하며 투자심리가 식으며 미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번주는 올해 두번째 FOMC(현지 17-18일)를 앞두고 금리 동결(3.5%-3.75%)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후 점도표의 변화에 주목, 임기말로 접어든 파월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주초(16-19일) 엔비디아의 GTC 컨퍼런스에서의 AI시장과 관련된 젠슨 황의 발언내용,
지난주말 5% 급등한 마이크론의 실적발표(18일)도, 주요 반도체 업종에서 가장 빨리 발표되는 실적이라는 점에서 우리 증시에 영향이 있어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덧붙여, 이러한 뉴스에 의한 이슈 보다는 향후 뉴욕증시의 추세에 대해서도 추적, 관찰이 필요한 구간으로 봅니다.
한달전 2월 시황에서 뉴욕증시 추세의 마지노선으로 S&P500 기준 6,300선을 제시한 바 있는데,
이는 일반적 경기선행선(120일MA, 6,800p)을 하회한 현구간이 전쟁(유가)으로 인한 일시적 하락으로 치부(置簿)할수 있다 해도, 중기 추세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는(240일MA) 지점을 화회할 경우, 기술적 역배열 구간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 아직은 여유가 있어, 이러한 가정이 앞서가는 측면이 있습니다만,
뉴욕증시의 조정이, 폭 보다는 기간적으로 길이지면 추세적으로 많이 불리해집니다.
강조하자면, 이는 짧은 시각의 시세가 아니라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추세이니 만큼, 관심을 가지시란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본 시황이 2-3주간의 시황이다 보니, 앞서 가야 하는 관점과 한발 느린 시황이 분명히 있을테고,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시장을 둘러싼 국제정세등 발 빠르고 능동적 대처는 투자자의 몫이겠지요.
우리증시는 지난주 만기일을 무난히 넘기면서 변동성 축소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며,
100p정도 오르내림이 커 보이지만, 사실 2%도 안되는 등락은 시장의 일상입니다.
최근 외국계 투자은행을 중심으로 우리시장에 대해 긍정과 부정 상,하 극단적인 시장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가격보다는 가치의 변화, 지수보다는 벨류에이션의 변화에 주목해야하는 이유입니다.
기술적으로 상향하는 20일MA(5,650p), 60일MA(5,000p)은, 저항보다는 지지가 강합니다.
잘 나가던 시장이 외부충격에 의한 변수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주도주의 기술적 추세, 벨류에이션에 이상이 없는지, 올해의 실적추이와 관계없이 올해보다 내년이
최소 20% 정도만 좋면 됩니다.
결국 두종목의 흐름이 코스피 시장의 추세를 좌우하겠지요.
이도 어렵다면,
챠트, 이평선의 배열 정도만 이해하는 초급자도 현 국면의 기술적 위치를 아실것입니다.
변한것은 없습니다.
지금껏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럼 항상 건승하시고.... 월요일 아침, 금 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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